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 (문단 편집) == 줄거리 == 로마의 장군 티투스 안드로니쿠스가 고트 족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개선하고, 포로로 잡은 고트족의 왕자 알라버스를 전사한 로마 병사들의 혼을 기리기 위해 제물로 바친다.[* 고증대로라면 유배를 가야 옳다. 승자의 여유 혹은 정치적으로 이용할 가치가 있어서, 로마는 포로로 잡은 적의 고위층은 타지로 유배를 보내 여생을 보내도록 했다. 심지어 서기 69년에 트리어에서 게르만족 봉기([[바타비아 반란]])를 주도한 율리우스 키빌리스 조차도 처형당하진 않았다. 예외적으로 [[베르킨게토릭스]]와 [[카이사리온]]은 처형했는데, 이들은 살려주기엔 정치적으로 너무 위험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처형한 케이스다.] 원로원은 개선장군 타이터스를 로마 황제로 추대하지만 타이터스는 거절하고, 선대 황제의 장남인 사투르니우스(Saturnius)가 황제가 된다. 사투르니우스는 이미 자신의 동생과 약혼했던 티투스의 딸 라비니아를 자신의 황후로 삼을 것을 약속하고, 티투스도 이에 응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약혼자를 포기할 수 없는 바시아너스와 그를 지지하는 티투스의 아들들로 인해 다툼이 일어난다. 결국 티투스는 새 황제에게 반역한 죄를 물어 자신의 손으로 막내아들 무티어스를 죽인다. 한편 장남 알라버스를 잃고 티투스에게 복수할 마음을 품은 고트족의 여왕 타모라는 사투르니우스를 유혹해 로마의 황후가 된다. 타모라는 자신의 정부인 무어인 아론과 남은 두 아들 카이론과 디미트리우스의 힘을 빌려 티투스의 자식들을 죽여나가는 참혹한 복수극을 시작한다. 타이터스의 딸 라비니아는 타모라의 두 아들들에게 약혼자가 살해당하고 본인은 겁탈당한 뒤 손과 혀가 잘리는데, 범인이 누군지 말하거나 (손가락으로) 지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리스 신화의 필로멜라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후투티]] 참고.] 타이터스의 두 아들 퀸터스와 마티어스는 라비니아의 약혼자이자 새터니어스의 동생 바시아너스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사형을 당한다. 타이터스 본인도 아들들을 살려주겠다는 제안에 속아서 한쪽 손을 잃고 미쳐버린다. 한동안 신중하게 행동하며 형을 진정시키려던 타이터스의 동생 마커스도 남은 가족들과 함께 끝내 이성을 잃고 분노한다. 아버지의 명으로 로마 밖으로 도망쳐 과거의 적인 고트족과 협력해 군사를 일으켰던 타이터스의 장남 루시어스는 자신과 타모라의 아이를 데리고 도망치던 아론을 사로잡아 진상을 알게 된다. 이 모든 비극이 타모라의 복수였다는 것을 깨달은 타이터스는 반격을 꾀하여, 타모라의 두 아들을 사로잡아 죽이고 시체에서 살을 발라내 고기파이로 만든 후에 그것을 향연의 자리에서 타모라에게 먹여버린다. 연회에서 타이터스는 딸 라비니아와(더 이상 딸이 비참하게 사는걸 견딜 수 없어서) 고트족 여왕 타모라를 죽이고, 그 자신은 새터니어스에게 살해당한다. 그리고 새터니어스는 타이터스의 장남인 루시어스에게 살해당한다. 이 아수라장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루시어스는 로마의 새로운 황제에 즉위한 후에 아론을 생매장하는 등 모든 상황을 정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